자궁내막 증식증
정의: 자궁 내막의 분비샘(gland)과 간질(stroma)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질환
의의: 자궁내막암으로 진행할 수 있음
발생 원인: Unopposed Estrogen (프로게스테론의 길항작용없이 지속된 에스트로겐 자극)
위험인자
만성적 무배란: PCOS
에스트로겐 노출: 비만, Tamoxifen, 호르몬요법, 에스트로겐 분비 종양(granulosa cell tumor, thecoma 등)
증상: 비정상 자궁출혈 (에스트로겐 파탄성 출혈), 월경 과다
진단
질초음파 : 자궁 내막 두께 측정 → 폐경 전 14mm 이상 / 폐경 후 4mm 이상일 경우 조직검사(자궁내막생검) 필요
** 그 외에도 45세 이상이면서 비정상 자궁출혈이 있는 경우, 또는 45세 이하의 연령에서 비정상 자궁출혈이 있으면서 비만, PCOS 등의 위험인자 등이 있고 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자궁내막생검의 적응증
자궁내막생검 → 확진, 조직학적 분류 확인, malignancy 여부 배제
조직학적 분류 (WHO 1994) (구조적으로 샘구조의 복잡성(complexity), 밀집도(crowding)에 따라 단순성(simple)과 복잡성 (complex)로 분류, 세포학적으로 핵의 비정형성(atypia) 유무에 따라 분류)
단순 증식증 (Simple hyperplasia)
복합 증식증 (Complex hyperplasia)
단순 비정형 증식증 (Simple hyperplasia with atypia)
복합 비정형 증식증 (Complex hyperplasia with atypia)
** EIN 분류체계: 자궁내막증식증이 양성의 과증식 상태와 전암병변 상태로 구분된다는 이론을 반영하여 benign endometrial hyperplasia와 전암병변으로서 endmetrial intraepithelial neoplasia의 2가지 카테고리로 분류
** WHO 2014 분류: 암으로의 진행 가능성은 비정형성의 유무 및 정도와 관련된다는 점을 반영하여 non-atypical endometrial hyperplasia와 atypical endometrial hyperplasia의 2가지 카테고리로 분류치료
정형 증식증 (non-atypical):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고, 자연관해율이 높으며, 약물 치료에 대한 반응성도 높다
프로게스틴 제제 (medroxyprogesterone acetate=Provera, megestrol acetate, LNG-IUD)
비정형 증식증 (atypical)
자궁 절제술 (TOC)
: 비정형 증식증의 경우 자궁내막암을 동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향후 자궁내막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자궁 절제술이 가장 확실한 치료프로게스틴 제제 (Provera, megestrol acetate, LNG-IUD)
: 환자가 가임력 보존을 강력히 원하거나, 수술이 어려울 경우 고려. 약물치료시 매 3개월마다 자궁내막생검을 포함한 추적검사가 필요추적검사시 자궁내막이 정상화가 되었다면 프로게스틴 주기 요법을 12개월간 유지하고, 매년 자궁내막 생검 고려. 임신을 원할 경우 배란 유도 시행.
추적검사시 비정형 증식증이 지속된다면 고용량 provera를 3개월 투여한 후 재검사. 호전 없을 경우 자궁절제술 시행
[1] 부인과학 6판. pg. 411-418
[2] Berek & Novak’s Gynecology, 16e. pg. 516-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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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초음파 (X) → 초음파 사진에서 PDA 소견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