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청진-타진-촉진
복부 진찰시에는 시진-청진-타진-촉진 순으로 진행한다. (cf. 흉부는 시-촉-타-청)
이유: 복부 진찰 시 청진보다 타진, 촉진을 먼저할 경우 물리적 자극에 의해 장음 소리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복부 진찰 시에는 청진을 먼저한다.
1) 시진
Caput medusa(배꼽 부근의 정맥 확장): 간경화 (원리: 간경화 → 간문맥 고혈압 → paraumbilical vein 확장)
Grey-Turner’s sign(옆구리의 반상출혈): 심한 췌장염
** 3mm 이상의 출혈: 반상출혈, 3mm이하의 출혈: 점상출혈
(원리: 심한 췌장염 → pancreatic enzyme 방출 → retroperitoneal blood vessel 손상되어 hemorrhage)
2) 청진
장음 항진: 기계적 장폐쇄 초기 의심
장음 저하: 마비적 장폐쇄 또는 기계적 장폐쇄 후기 의심
배꼽 우상방/좌상방의 잡음(Renal bruit): Renal artery stenosis 의심
3) 타진
이동 탁음(Shifting dullness), 액체파동(Fluid wave): 복수
과공명음: 위나 장의 가스 팽만
4) 촉진
복막 자극 증상(반동압통, 복벽 경직)
Focal: 국소적인 내부 장기의 염증
Diffuse: 복막염
박동성 덩이: Aortic aneurysm 의심
Murphy sign(오른쪽 갈비뼈 아래를 누른 상태에서 inspiration 시 통증 유발): 급성 담낭염 의심
[1] Harrison 21e, pg.2383
[2] Abdominal Exam - StatPearls
[3] Lippincott - Making sense of abdominal assessment
0개의 글
** 제목만 보더라도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도록 완성된 문장으로 작성해주세요.
예시) 초음파 (X) → 초음파 사진에서 PDA 소견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