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부위감염의 예방 및 예방적 항생제

CDC 가이드라인은 상처를 오염의 정도에 따라 4가지로 분류하며, 수술 상처 또한 아래 분류에 따라 예방적 항생제를 적용한다.

[1] pg.259~270 수술부위감염 표준예방지침, 의료관련감염 표준예방지침, 질병관리본부, 2017

[2] 수술부위 감염이 의료비용 및 재원기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팀,1999

[수술 전 예방적 항생제의 적응증]

1. 인공장치를 삽입하는 청결 수술

2. 모든 청결-오염 수술

3. 계획된 오염 수술

   • 응급으로 시행하는 오염 수술(e.g 위장관 파열 등), 불결/감염 창상은 예방적 항생제가 아닌 치료적 항생제를 투여한다

4. 수술 후 감염 위험이 높은 환자군: 면역저하자, 면역억제제 복용중, 영양결핍 등

[권장되는 예방적 항생제]

[예방적 항생제가 효과적이지 않은 경우]

1. 인공물을 삽입하지 않는 청결 수술

2. 도뇨관을 가진 환자에서 요로감염을 예방할 목적의 항생제

3. 인공호흡기를 가진 환자에서 폐렴을 예방할 목적의 항생제

4. 중심정맥관 삽입 시 혹은 삽입 중인 환자에서 혈류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의 항생제

5. 배액관을 가진 환자에서 창상감염을 예방할 목적의 항생제

[1] p.g259~270 수술부위감염 표준예방지침, 의료관련감염 표준예방지침, 질병관리본부, 2017

[2] Chapter 8, 외과학 2판(2017),대한외과학회

[3]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antimicrobial prophylaxis in surgery, ASHP Report, 2013,

1. 수술 전 예방적 항생제는 정맥주사로 투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2. 수술 전 예방적 항생제는 피부 절개 전 60분 이내에 1회용량을 투여할 것을 권고한다.

   • 피부 절개 60분 전 = 수술 60분 전 = 마취 유도 시

   • Vancomycin, quinolone 계열의 항생제는 반감기와 투여시간을 고려하여 피부절개 전 120분 이내에 투여한다.       

3. 예방적 항생제는 수술 종료 후 24시간 이내에 중단하고 더 연장하지 않는다. 단, 일부 심혈관 수술이나 인공관절치환술의 경우 48시간까지 투여를 고려할 수 있다.

4. 예방적 항생제는 절개 전 1회용량 투여가 원칙이다. 그러나 반감기가 짧은 항생제 혹은 수술시간에 따라 복부 수술의 경우 3시간 간격 혹 약제 반감기의 2배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다.

[1] p.g259~270 수술부위감염 표준예방지침, 의료관련감염 표준예방지침, 질병관리본부, 2017

[2] Chapter 8, 외과학 2판(2017),대한외과학회

1. 수술 30일 전에 금연하도록 교육한다.

2. 수술 전 일반비누/항균비누를 이용해서 목욕/샤워를 권고한다.

3. 비응급 결직장 수술 시 수술 전 경구 항생제 투여와 장세척을 시행한다.

4. 수술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가능한 한 제모를 하지 않는다. 제모 시에는 수술실 입실 전 클리퍼를 이용해 시행한다.

   • 제모는 최대한 수술 직전에 하는 것이 좋다. 수술 전날 밤 제모는 권장되지 않는다.

5. 수술 전 환자 피부소독을 위해 알코올이 함유된 클로로헥시딘을 사용한다. 클로로헥시딘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포비돈-아이오다인을 사용할 수 있다.

6. 수술 전 적절한 항균비누와 물을 이용해서 손을 씻거나 알코올이 함유된 손소독제를 이용해서 외과적 손위생을 시행한다.

7. 수술부위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중단하지 않아도 된다.

8. 전신마취로 수술을 받는 성인환자에서 수술 동안 그리고 가능한 수술 직후 2~6시간 동안 충분한 산소를 공급한다.       

9. 수술 전후 정상 체온을 유지한다.

[1] p.g259~270 수술부위감염 표준예방지침, 의료관련감염 표준예방지침, 질병관리본부,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