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UD 특수 상황

체외로 빠졌거나(expelled), partial 혹은 complete uterine perforation을 일으켰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우선 cervical sweeping을 시행하여 실이 없는지 재확인하고, 그래도 보이지 않는다면 골반초음파를 시행하여 자궁 내 장치의 위치를 확인한다.

• 초음파 상 자궁 내 IUD 확인
  : IUD 유지를 원하는 경우 자궁경이나 큐렛 등으로 실을 밖으로 빼볼 수 있다. IUD 유지를 원하지 않는 경우 자궁경이나 큐렛으로 IUD를 제거한다.

• 초음파 상 자궁 벽을 관통하는 IUD 확인
  : 자궁경으로 제거할 수 있다면 자궁경을 사용하고, IUD의 대부분이 자궁 밖 복강 내에 위치한다면 복강경 수술이 필요하다.

• 초음파 상 자궁 내 IUD가 없는 경우
  : 복부 Xray 및 CT를 촬영하여 복강내로 IUD migration이 발생했는지 확인해야한다.

  • 엑스레이/CT에서 확인되지 않는 경우 : IUD expelled (체외로 빠져나감)

  • Intraabdominal IUD (Extrauterine IUD) : 무증상일수도 있으나, 심한 복통, 질출혈, 성교통 등이 발생할수 있다. 위장관 peforation, bowel fistula, omental/bowel adhesion등을 일으킬 수 있어 복강경 수술로 제거한다.

[1] Clinical Challenges of Long-Acting Reversible Contraceptive Methods, ACOG committee opinion, No 672, 2016

[2] Williams Gynecology, 4e. pg. 116

• 실이 보이는 경우: 실을 당겨 IUD 제거 (추후 패혈성 유산, 조기양막파수,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신속히 제거)

• 실이 보이지 않는 경우: 골반초음파 시행

  • Fundus에 IUD가 위치한 경우: 경과관찰 (IUD를 지닌 채로 임신 진행)

  • Non-fundal IUD: sono guided removal 시도

• IUD를 유지한 채로 임신 중에 자궁 내 감염이 발생한 경우

  • Evacuation + 고용량 항생제치료

[1] Berek & Novak’s Gynecology, 16e. pg. 790-791

[2] Clinical Challenges of Long-Acting Reversible Contraceptive Methods, ACOG committee opinion, No 672, 2016

• 단순 PID: IUD 를 제거하지 않고 항생제 치료를 시작,
  48-72시간 내 임상적 호전을 보이지 않는다면 항생제 치료를 지속하면서 IUD 제거 고려

• TOA가 발생한 경우: IV antibiotics를 투여하면서 IUD removal

• Actinomycosis (Actinomycosis(방선균증)은 위장관과 질에 존재하는 정상균무리(normal flora)로, 일반적인 상황에선 드문 질환이지만, 자궁내장치를 하고 있는 여성의 자궁경부질세포진검사에서는 7%까지 방선균이 발견된다.)

  • 증상이 없고 우연히 발견 : 경과관찰 및 IUD 유지 (유의미한 감염일 가능성이 낮음)

  • 증상이 있는 방선균증 : 한달동안 penicillin을 투여하고 IUD 제거가 필요함

[1] Clinical Challenges of Long-Acting Reversible Contraceptive Methods, ACOG committee opinion, No 672, 2016

[2] Berek & Novak’s Gynecology, 16e. pg. 786-787

[3] 부인과학 6판, pg.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