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인지 및 기본 소생술(BLS)
현장 안전 및 자극에 대한 반응 확인
가슴이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큰소리로 환자의 반응을 확인
입 주변 청색증, 축 늘어진 자세, 차가운 피부 등을 육안으로 확인
구조요청/전문소생술팀 호출
환자 반응이 없으면 크게 소리를 질러 도움을 요청하거나, 즉시 119에 신고
(혹은 코드블루를 활성화하여 병원 내 전문소생술 팀 호출)
** 나이에 관계 없이 전화 우선 (call first)
일부 국가에서는 소아 심정지의 목격자가 2분간 심폐소생술을 먼저 한 다음 응급의료체계에 신고하도록 권장하기도 하나, 일반인에게 전화 우선/심폐소생술 우선의 개념을 교육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병원 도착까지의 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며, 우리나라는 휴대전화 보급률이 높으므로 현장에서 즉시 신고가 가능하다. 따라서 심정지 환자의 나이와 관계없이 목격자는 119에 전화 신고를 먼저 한 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도록 권장한다.
호흡/맥박 확인
일반인: 119신고 후 호흡확인 (구급요원의 도움을 받아 호흡 여부 및 비정상호흡 평가)
의료인: 되도록 환자 곁을 떠나지 말고 10초이내로 호흡과 경동맥 맥박을 동시에 확인
(넙다리동맥 동시에 확인할 수 있음)
심정지호흡 (Agonal gasp) : 환기 효과는 없으면서 느리고 불규칙하게 헐떡이는 양상의 호흡. 심정지 초기의 40-60% 환자에서 나타나며, 뇌가 허혈상태로 빠지면서 5-10초간 짧게 지속되는 전신/국소 근육 경련이 동반될 수 있음. 비정성, 코골이, 헐떡임, 간신히 호흡, 신음, 힘들어보이는 호흡 등으로 표현됨.
기본소생술
호흡과 맥박이 없으면 즉시 가슴압박을 포함한 기본 소생술 실시
** 반응이 없으나 정상 호흡을 보이는 환자: 회복 자세를 취해 입안의 이물이 흡인되는 것을 예방
** 호흡이 없으나 정상 맥박이 만져지는 환자: 소생팀이 도착할 때까지 기도를 개방하고 분당 10-12회 인공호흡 실시
[1] 2020 대한심폐소생협회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pg. 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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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초음파 (X) → 초음파 사진에서 PDA 소견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