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iotocography 개요
Cardiotocography(CTG)를 통해 임신 중 태아의 심장 박동과 자궁 수축을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Cardiotocography를 이용하여 산전 태아안녕평가를 하는 방법에는 CST(Contraction stress test)와 NST(Non stress test)가 있다. CST란, 자궁수축을 유발시킨 뒤 태아의 심박수 변화를 보는 방법이고, NST란, 자궁수축을 유발하지 않은 상태에서 태아의 심박수 양상을 보는 방법이다.
CST가 1970년대 초 처음으로 산전 태아안녕평가 방법으로 소개된 이후, NST, BPP, 도플러 검사 등 태아안녕평가를 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도입되면서 최근에는 CST보다는 다른 검사들(NST와 BPP 등)로 태아안녕을 평가한다.
본 글에서는 NST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산과학 6판, pg. 269-273
Cardiotocography 읽는 법
NST에 대해 공부하기에 앞서 cardiotocography를 읽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각 부분의 의미]
[한 칸의 시간 간격]
기계마다 1cm이 1분(=3cm이 3분)인 경우도 있고, 3cm이 1분인 경우도 있다. 국가고시 문제에서는 몇 칸이 몇 분인지 표시해준다.
비수축검사 (NST)
NST에서는 자궁의 수축은 평가의 대상이 아니며, 태아 심박수를 보고 평가하게 된다.
NST의 해석은 산혈증이나 신경학적으로 이상이 없는 태아의 경우 태아가 운동함에 따라 운동 심박수가 일시적으로 가속(acceleration)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Acceleration이 적절히 나타날 경우 반응성(reactive), 그렇지 않을 경우 무반응성(non-reactive)으로 판정한다. 반응성은 태아의 자율신경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좋은 지표이다.
지금부터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NST에서 반응성 평가]
반응성(reactive)의 기준: 검사를 시행하는 20분동안, 2회 이상의 심박수 가속(acceleration)을 보이는 경우
심박수 가속(acceleration)의 기준
32주 이상: Baseline을 기준으로 15 bpm 이상, 15초 이상 지속되는 태아 심박수의 상승
32주 미만: Baseline을 기준으로 10 bpm 이상, 10초 이상 지속되는 태아 심박수의 상승
Baseline: 10분 동안의 구간에서의 평균 심박수(10분 중 현저한 변동성이 있는 구간은 제외)
[태아 반응성이 보이지 않는 경우 조치]
20분간 시행한 비수축검사에서 반응성을 보이지 않으면 20-40분간 비수축검사를 추가로 시행 (fetal sleeping 흔함)
그 후에도 무반응성을 보이면 음향자극 검사, 수축자극검사, 생물리학계수, 도플러 초음파와 같은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하여 태아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
[1] William’s obstetrics pg. 386-387
[2] Perinatalogy.com - Intrapartum Fetal Heart Rate Monitoring
[3]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505172/, Definitions of Fetal Heart Rate Patt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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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초음파 (X) → 초음파 사진에서 PDA 소견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