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중 체위

그림맞추기 형식으로 출제되었던 내용이다. 트렌델렌버그, 역트렌델레버그, 파울러 체위는 꼭 숙지하고 가자.

1. 앙와위/배와위 (Supine position) : 등 대고 누운 자세

   

2. 트렌델렌버그 체위 (Trendelenburg position, Head down) : 상체를 낮추고 다리를 올려주는 체위

   

   • 하복부, 골반강의 개복 혹은 복강경 수술, 쇼크 체위 (저혈압 시 뇌로 혈류를 집중시켜줌)

3. 역트렌델렌버그 체위 (Reverse Trendelenburg position) : 상체가 올라가고 하체가 내려가는 체위

   
   

   

   • 두경부, 상체 수술, 갑상선절제술, 담도계 수술

4. 측와위 (Lateral position): 우측/좌측이 아래로 위치하도록 옆으로 누운 체위

   

5. 쇄석위 (Lithotomy position) : 바로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외전시켜 발걸이에 올려주어 회음부 노출을 최대화시킨 자세

   • 방광경검사, 회음부 및 항문 수술

     

[1] 윤혜상. (2023). 최신수술실매뉴얼 3판, 5장. 수술 체위와 수술 전 피부 준비

1. 파울러씨 체위, 세미파울러 체위, semirecumbent position, 반좌위: 비스듬히 앉은 자세
   ** 4가지 모두 각기 다른 관점에서 ‘반쯤 기대 앉은 상태’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용어마다 조금씩 각도의 차이는 있으나, 문제로 출제되는 사진에서 각도까지 엄격히 따지진 않으므로 비스듬히 앉은 자세라면 파울러 체위=세미파울러 체위=semirecumbent position=반좌위로 볼 수 있다.

   

   • Fowler position(파울러체위): 수술 침대를 60~90도 정도 높여 비스듬히 앉은 상태

     • 폐확장을 최대로 하여 호흡곤란 완화, 심폐 수술 후, 마취 회복 후의 체위

   • Semi-fowler position: 수술 침대를 30~45도 정도 높여 비스듬히 앉은 상태

     • 호흡곤란 완화, GERD 환자에서 사용

   • Semirecumbent position: recumbent position은 몸이 가로로 누워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로, supine position과 prone position을 포괄한다. ‘Semi-recumbent position’를 말 그대로 해석하면 반쯤 누운 상태가 되며, 비스듬히 기대 앉은 체위를 가리킨다.

     • 흡인 방지, 인공호흡기 환자에서 VAP를 예방하는 방법을 나열할 때 주로 채택하는 용어

   • Semisitting position(반좌위): 침대 머리를 45도 정도 높여 반쯤 앉은 상태

   
   

2. 좌위 (Sitting position) : 침대 머리를 90도 정도 올려 바로 앉는 자세

   • 수술: 귀, 코, 후두부 수술 등

   • 각도의 차이가 있을 뿐 좌위 역시 앉은 자세이므로 호흡곤란 완화 효과가 있고 심폐 수술 후, 마취 회복 후의 체위로 사용한다

[1] 윤혜상. (2023). 최신수술실매뉴얼 3판, 5장. 수술 체위와 수술 전 피부 준비

1. 복와위 (Prone position) : 엎드린 자세  

2. 잭나이프 체위 (Jack-knife position, Kraske position) : 엎드린 상태에서 수술 침대를 90도 굴곡시키고 엉덩이를 가장 높게, 머리와 몸체를 내려주는 체위

   • 수술 : 치핵절제술, 모소낭수술 (pilonidal procedure)

     

3. 슬흉위 (Knee chest position) : 잭나이프 체위의 변형, 엎드린 상태에서 엉덩이-무릎 사이를 90도로 꺾고 발판에 무릎 아래의 하지를 올려놓는 자세. 발판에 무릎 꿇은 자세

   • 수술 : 흉추, 요추부추간판절제술

[1] 윤혜상. (2023). 최신수술실매뉴얼 3판, 5장. 수술 체위와 수술 전 피부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