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빈혈

• 원인: 태아 빈혈은 동종면역, 감염, 유전질환, 태아모체간출혈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 동종 면역(alloimmunization): 태아 적혈구에 대한 모체의 항체가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 적혈구를 공격하여 태아 빈혈이 발생한다. → 태아 및 신생아에서 미성숙한 적혈구 생성이 많아짐.

    • 태아와 신생아의 용혈성 질환(Hemolytic disease of the fetus and newborn, HDFN)으로도 불린다.

    (적혈구 동종 면역은 이어질 글에서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 선천성 감염: 특히 parvovirus B19과 가장 연관

  • 유전질환: α-thalassemia, 적혈구 생산 장애(Diamond Blackfan anemia, Fanconi anemia, 등), 적혈구 효소결핍질환(G6PD 결핍, PK 결핍), 적혈구 구조 질환(HS), 리소좀축적질환(gaucher disease, niemann-pick), 백혈병

  • 태아모체간출혈(Fetomaternal hemorrhage) : 태아의 혈액이 모체의 혈액 내로 유입되는 현상

• 경과: 태아빈혈은 진행하면 태아 심부전, 태아 수종(hydrops fetalis) 및 태아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며, 자궁 내 수혈을 진행하면 생존률이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Williams obstetrics, 26e. pg.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