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간증의 치료
전자간증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는 분만이다. 산모가 안전하게 적절한 시기에 분만할 수 있도록 혈압을 조절하고 경련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자간증 치료의 원칙]
분만 시기
비중증 전자간증 : 37+0 주 이후 분만
중증 전자간증 : 34+0 주 이후 분만
주수에 관계없이 산모가 안정되면 즉시 분만해야 하는 상황
: HELLP 증후군, 자간증, 폐부종, 심한 신기능장애/응고장애(DIC), 조기태반박리,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생존불능의 태아 (previable fetus), 태아 사망/태아곤란
중증 혈압 조절: 수축기 혈압 ≥160 mm Hg 또는 이완기 혈압 ≥110 mmHg일 경우 항고혈압약 투여
(발견 즉시 hydralazine, labetalol 또는 nifedipine 투여)경련 예방: 중증 전자간증 환자에서 분만 중 경련 예방을 위해 황산마그네슘 투여 권고 (2020 ACOG)
** 비중증 전자간증 환자에서 예방적 황산마그네슘을 투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개별적 접근 및 선택이 필요
태아 폐성숙: 34주 이전에 분만을 시행해야한다면 스테로이드 투여 (그러나 스테로이드 투여를 위해 분만을 지연시키는 것은 주의해야함)
태아성장지연: 과거에는 태아성장지연이 있을 경우 분만의 적응증에 해당했지만, 태아 평가가 정상(도플러 초음파, BPP/NST, 양수 등)이고 다른 분만적응증이 없다면 보존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음
이뇨제
이뇨제 사용은 태반 혈류를 방해할 수 있어 혈압 조절의 목적으로는 사용해선 안됨
분만 전 이뇨제 사용은 폐부종이 강력히 의심되거나 진단된 경우로 제한
[1] Williams Obstetrics, 26e. pg. 712-724
[2] Gestational Hypertension and Preeclampsia, ACOG Practice Bulletin No.222. 2020
전자간증 치료 정리
[비중증 전자간증]
: 보존적 치료, 37주 이후 분만, 스테로이드 불필요, 황산마그네슘 불필요하나 고려 가능
[중증 전자간증]
1) 즉시 입원, 태아/산모 평가
2) 위험한 고혈압 치료 (수축기 혈압 ≥160 mm Hg 또는 이완기 혈압 ≥110 mmHg)
3) 황산마그네슘 고려
4) 즉시 분만이 필요한 상태인가?
(HELLP 증후군, 자간증, 폐부종, 심한 신기능장애/응고장애(DIC), 조기태반박리,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생존불능의 태아 (previable fetus), 태아 사망/태아곤란)
Yes → 분만
No → 입원관찰, 스테로이드 투여, 가능하다면 34주에 분만
[1] Williams Obstetrics, 26e. pg. 716
전자간증의 예방
전자간증 고위험군 여성에서 임신 12주 부터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이 권고된다.
고위험군
다음 중 1개이상 : 전자간증 과거력, 다태임신, 신장질환, 자가면역질환, 현성 당뇨병, 만성 고혈압
또는 다음중 2개 이상 : first pregnancy, maternal age of 35 years or older, BMI > 30, 전자간증 가족력,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personal history factors
0개의 글
** 제목만 보더라도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도록 완성된 문장으로 작성해주세요.
예시) 초음파 (X) → 초음파 사진에서 PDA 소견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O)